일상의 가장 작은 것들 삶 자체가 기적입니다..
병원에서 급히 온 전화는 면역억제제를 먹으면서 주의하는 것중에서 곰팡이 청소
진드기 조심 하기 왜냐면 신장 혈액투석으로 신장을 이식하고 새사람이 된 남편을 간호하고 있기때문입니다.
환자를 위하는 청소 당연하죠.그러나 긴 투병의 그림자 마냥 유리창이 탁하면 어두운 생각이 떠오릅니다. 터널지나고 다시 험난한길 투병 그리고 간호하기 힘들때에 전화했더니 도움의 손길에 감사해서 댓글 답니다.
빛이 보이도록 죽음을 넘나드는 과정지나고서 삽시간에 청소하는일
체력의 한계는 새로운 도전과 훈련연속입니다. 이때에
사장님께서 환자 안방유리창과 거실 유리창을 닦아주셨습니다.
세밀하고 청결함에 여름내 힘들어 하던 청소였습니다.
면역이 저하되면 건강유지가 어려워서 진드기 제거 살균 소독하기 구석청소 등등
막연한 청소의 두려움은
새사람이 되는 과정에 훈련에서 지는 것이다.
이번에 깨달음은
숨이 멈춘 사람에게는 한 번의 들숨이 목숨을 살리는 기적입니다. 타는 목마름에는 이슬 한방울이 기적의 물이고 잃고 난 뒤 기적을 발견한들 무슨 소용이 있나 도움을 받고 청소하는 손길에 감동이 되었습니다.
퇴원이 오늘인데 밝은 모습으로 정돈된 방을 보며 서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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